성남시의료원은 9월 11일(수) 성남시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과 연계구축’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성남시의료원이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 사업과 관련해
단독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윤종필 의료원장 직무대행, 김재일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박기홍 진료부장(이상 성남시의료원), 김태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부원장,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 센터장, 채복순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요양돌봄연계추진단장,
최혜지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구성수 분당구보건소장,
임재영 경기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김주형 집으로의원장, 박진석 성남시 노인복지과장 등
경기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과 성남권 보건의료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 대회의실 수용 인원을 넘어
많은 인원이 참석한 관계로 추가로 임상교육실, 원내 직원을 위한
별도의 장소를 마련하여 실시간 현장 중계로 진행하였다.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건, 의료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전문가들의 자문 및 정보 교류의 장인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사회 내 연계구축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은
윤종필 의료원장 직무대행의 환영사와 김태우 부문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강연)와 패널 토의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에서 지역사회 돌봄 정책 방향을 주제로 유원섭 센터장,
△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과 책임의료기관과의 연계 방향을 주제로 채복순 단장,
△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현 상황 점검 및 성공전략 계획을 주제로 최혜지 교수,
△ 성남시의료원 퇴원환자 연계사업을 주제로 김재일 실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성남형 통합 돌봄방안’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박기홍 진료부장을 좌장으로 구성수 소장, 임재영 센터장,
김주형 원장, 박진석 과장은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 나갔다.
윤종필 의료원장 직무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은 인간다운 삶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정책이므로,
성남시의료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통합 돌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라며,
“오늘 심포지엄이 통합 돌봄의 바람직한 모델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우 부원장은
축사를 통해 “성남시의료원은 성남권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많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가 된다”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도 경기도의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책임의료기관과
의료전달체계 및 지역사회 내 통합 돌봄에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의료원은 2020년 8월 성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6월부터 현재까지‘성남시의료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Community care)과 연계구축 방법 모색”